고지저탄식과 간헐적 단식을 함께하면? 그 결과는?(feat,방탄커피)

요즘 핫한 다이어트 방법중에 제일 핫한게 고지방저탄수화물식단 아닌가요?

좀 오래 되긴했지만...

페북이나 여지저기 광고로 방탄 커피가 나오는게 

할리웃 스타들이 이 커피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광고 하더군요.

헌데.. 이 커피 어디서 본거 같죠. 

'mbc스페셜 지방의누명'(맞나?) 에서 한 의사가 커피에 버터를 넣고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마시던게 생각나네요.

그걸 보며 헐.. 아무리 고지방 식이라도 저건 아닌거 같다 했는데.

요즘 스틱으로 나와서 많이들 먹는거 같더군요.

저도 중국간길에 찾아보니 중국에도 있네요. ㅋ

조금 더 싼듯하여 구매해봤습니다.

바로 이 방탄커피 스틱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느끼하거나 하지 않고,

고소한 코코넛 향이 강해서 마시다 보니 괜찮더군요.

설탕을 두스픈 넣어 마시면 딱 좋을듯 한데..

그러면 궂이 방탄커피를 마시는 의미가 없죠?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분들이 공복에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유행하는 거니까.

#방탄커피 

총알도 막을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고 방탄커피라네요.

레시피는 개발자가 티베트 여행에서 티베트 현지인들이 '야크 버터차'를 마시며 체온을 유지하는 것에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야크 버터차는 무염버터를 넣은 인도식 차로, 육체노동으로 인한 배고픔이나 에너지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섭취하던 티 레시피인데, 여기에 차 대신 커피[2]를 넣고 무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마시기 시작한게 메뉴로 개발된 것이다. 

하지만 기존에 에티오피아등 커피의 산지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먹었던 기록이 있기에 위의 방법이 전반적인 유래라고 보기에는 조금 의문스러운 편. 위쪽의 유래는 실제로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보기보다는 시대에 맞춰서 변형시켰다고 본다면 맞다고 할수있다.

[윗 글 클릭시 더욱 자세한 설명을 볼수있습니다. 나무위키 링크]

여튼, 제가 갑자기 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운동을 할 시간이 없고,

매일 라면에 배달음식을 먹다보니...

몸무게가 83kg을 넘더니 갑자기 뒷골이 전기가 오는것 처럼 찌릿찌릿 아파와서,

왜이러지 싶어 혈압을 재보니 148 - 100 이 나옵니다.

ㅡㅡ

이대로 안돼겠다 싶어서.

전에 하다가 관둔 고지방식을 다시 하게 되었죠.

83kg에서 시작한지 한달간의 식단은 

모두 고기, 계란, 야채등을 버터에 구워 먹었죠.

배달음식은 햄버거 패티 3개짜리 사서 빵은 버리고 먹었구요.

아래는 저의 한달간 먹은 식단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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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 두끼 먹고, 

일하는 새벽시간에 배고프면 방탄커피를 마시고,

가장 바쁜 월요일날은 밤샘작업하며 20시간 이상 공복으로 물만 마시며 일했습니다.

그렇게 의도치 않게 간헐적 단식까지 같이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일끝나고 공복에 ㅋㅋ 

먹고싶은 라면이나 치킨등 탄수화물식에 맥주나 와인등 마시고 잠을 잤죠.

이렇게 한달이 지나고,

오늘 체중계에 올라보니...

헐~

77kg!!

83kg~ 77kg 까지 6키로가 빠졌어요.

게다가 혈압도 125-82까지 내려갔죠.

몸도 가볍고, 

머리도 안아프고 모든게 좋아진거 같아.

이 다이어트 방법을 안 믿을 수가 없네요.

참고로, 전 운동을 동네 산책도 한번 안하고 

한달간 마트도 3번인가 밖에 안나갔습니다. ㅡㅡ;

그래도 이정도 효과면 앞으로 운동도 병행해서

 리즈시절 갱신해 보렵니다.

좋아하는 고기 맘껏 먹으며 다이어트라 즐겁게 할 수 있죠.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우선 건강이 최 우선이죠.

현대인의 식습관중 가장 안좋은게 탄수화물식 인거 같아요.

단 음료, 단커피, 단빵, 찌개에 밥

밥에 고기에, 

지방과 탄수화물 폭식을 하고 있는 자신에게

다시 정화할 시간을 주는 거 같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