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삶/내가하는 요리

독도와 함께라면. - 시식후기

살기좋은세상 2011. 1. 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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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만화생활하면서, 라면의 달인이라 생각한다.
정확한 물양, 불지 않고, 쫄깃한 면발, 이두가지만 지켜지면
최고의 라면맛이라 할수있겠다.

이런저런거 많이 넣을거 없이 파와 계란정도 추가가 딱 좋은듯하고,
라면국물맛이 깔끔하게 하기위해 계란은 풀지않는다.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먼저 넣고 끓인다.(왠지 면발에 양념맛이 더 베는거같다.)
이게 내 라면끓이기 10여년간의 노하우다.

최근에, 우리밀로 만든 웰빙라면,
"독도와 함께 라면" 이란 라면을 알게되어 주문해봤다.
10봉들이 박스도착,

그리고 , 오늘아침으로 시식,
나의 노하우를 모두 풀어 집중하여 끓인다.
이놈 한봉에 1천원이 넘는 가격이다.

판매원:(주) 독도제조원: (주)새롬푸드  
#우리밀로 만든면,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유명기업이 아니라 좀 허접해 보일줄 알았는데. 꽤 맘에든다. 유통기한이 꽤 짧네?..



안에 내용물은 이렇고.. 다른라면과 다를게 없다. 건더기 스프는 물에 끓이니 통새우 잘라놓은게 나타난다.
스프넣고 끓이니 향은 해물라면 향이 강하게 나고,






끓이는 법은 기존라면과 같이 끓였고,

일단 다끓이고보니. 기름이 거의안뜬다.
게다가 가장맘에드는 것은 면발이다.
내가 워낙 라면을 잘끓여서 면발이 쫄깃하게 끓여내긴하지만.
이건, 근본적으로 다르다.
정말 ~~~ 쫄깃쫄깃하고 탱탱하달까? 씹는맛이 아주 일품이다.
국물맛은 후루룩 다 마셨는데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맛,

오오.. 이거 득템이다.

물론 라면특유의 스프맛은 난다, 그맛안나면 라면이 아니다.
허나, 깔끔한끝맛과, 쫄깃한 면발만으로 소비자를 충분히 끓어들일만하다.
돈있으면 독도꺼 주식이나 사둬야겠다.

이거 분명대박모드다.

대기업에서 인수할수도있고, 아님 같은라면을 더 싸게 내놓아 망하게 하면모를까~~
(주)독도, 승승장구하길~



독.도.는.우.리.땅. 이다 이 쪽팔린 새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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