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좋다/음악인얘기

복면가왕 음악대장, 고음 없이도 진정한 대장

살기좋은세상 2016. 5. 23. 01:40
반응형
SMALL














오늘, 복면가왕을 무척 기대했다.

왜냐하면 지난주에 고음과 락의 정점을 찍은 음악대장이 과연 더한걸

보여줄수 있을까?


이번에는 어떤곡으로 우리의 가슴을 떨리게 해줄지 하는 기대로 기다리며 보게됬다.


마지막 도전자는 샤우팅 락의 정점, 김경호..

사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김경호씨도 이제 호흡이나 파워에서 많이 떨어진 기분이 든다.

거기에 음악대장의 샤우팅으로 단련되고 그런 기대감에 차있는 방청객들을 

홀리기엔 좀 역부족이었다 생각한다.


김경호씨가 거친 샤우팅으로 

'마그마-해야'

를 뿜어내는 동안 "음악대장을 이기기는 힘들 겠구나"란 생각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음악대장의 무대..

전주가 흐르고 흘러나오는 노래는 반전이었다.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하지만, 첫소절 시작하는데 확 몰입이 되며..

플랫하게.. 마지막까지 고음과 저음 없이 애잔한 마음과 느낌을 유지하며 끝났다.



고음이 없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보다 노래의 애절함이 정말 잘 표현된거 같다.


역시, 

음악대장[하현우]는 음악의 대장이다.




마치, 조자룡이 창과 갑옷을 벗고 100만 적군 안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런 장수를 보며 감히 칼을 휘두르지 못하고 물러서고 갈라서는 듯한..


왠지 그럼 그림이 떠올랐다.



대단히 멋진 가수다. 

하.현,우


국카스텐으로 힘찬 무대를 하는 모습이 보고싶다.





















그렇게,

9연승이란 엄청난 신화를 써가는 하현우[음악대장]


또 다시 다음 경연의 선곡이 궁금해진다.





아직은 그의 노래를 더 듣고 싶으니 좀더 오래 지치지 말고 누구도 엄두도 못낼 

기록을 세우고 전설로 가면을 벗길 바란다.



헌데, 과연 그의 가면을 벗길 수 있는 가수가 있을까?

이상황이면 임재범이 와도 힘들거 같은데...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