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기습시위, 난 문재인 후보의 생각을 지지한다.

오늘 문재인후보 연설장에 난입한 성소수자 기습 시위..

내가 동성애 자가 아니라서 이해를 못하는 거겠지만,

여하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동성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

자연의 이치와 섭리..등에

뭔가 역행하는것 같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인상 찡그려지고 보고 싶지 않은게 당연한 생각이다.

왜 그들을 이해해야 하는지도 아직 모르겠는데..

받아들이라고 억지 쓰는건 아닌듯 하다.

그들에겐 당연한 건지 몰라도 

그걸 편하게 보기 힘든 사람의 입장도 그만큼 당연한거다.

자신들을 왜 그렇게 바라보냐고 뭐라하는건 이상한거다.

그렇게 보이는걸 왜 그런 시각으로 보냐고 하면 대체 어떻게 조율이 가능한가?

물론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걸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시선도 어쩔 수 없다.

우리가 일부러 그런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생겼고 그렇게 자랐는데..

그 모든 생각이 갑자기 바뀔 수 없지 않나?

문재인 후보의 발언도 지극히 정상적이고 우리 입장에선 당연하고 부드러운 태도였다.

그런데 왜 저기와서 저런 시위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차라리 홍준표 한테 가서 뭐라 하는게 맞지 않나?

홍준표는 당신들 때문에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다고 막말을 했는데..

왜 홍준표에게는 조용하고 문재인후보 에게 가서 저 난리를 치는지..

대체 이해가 안됀다.

당신들을 이해 못하는게 우리의 잘못은 아니다.

당신들이 동성애를 갖는게 잘못이 아니듯이!!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한게 잘못이라 우기면 당연히 

그 반대의 역풍을 맞게 될테니!

정확히 당신들에게 막말한 그자에게 가서 따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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