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달 송년회의 달이다.
우리 회사도 어김없이 날짜를 잡았네
홍대란다~~~ 꺄~~ 젊음의 거리 ㅎㅎ
가려면 1시간 30분이나 걸리지만
오랜만에 일상탈출이라 기쁜 마음으로 고고~~
메뉴도 맛난 한우란다.
홍대 맛집 일편등심~~
홍대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음
쭈풍이란간판이 보이고 바로
일편등심이 보인다.
4명이 모이는데 과장님이 가장 먼저
와 계셨고 내가 2번째 나머지 2명도
곧 합석을 하였다.
요로코롬 기본 셋팅이 되어져 있다.
밑반차은 거의 없는정도 ~~~
아쉽다.... 고급 한우집 가면
함께 먹는 스끼다시도 무시 못하게
맛난데.~~ 없다.. 아무것도
고기 맛이 얼마나 좋길래~~~~
기대를 해 본다.
특이하게 투명병에 알록달록
가루들이 쭉~욱 들어있다.
소금~~~~ 이 각 종류별로 ~~
워낙에 와사비를 좋아해
와사비 소금 덜고~~
흑임자 소금도 덜어봤다.
먹을준비 완료~~
두둥~~~~~~ 고기가 나왔다.
모듬 한판을 먼저 시켰다.
오~~ 마블링이 마치 눈꽃이 내린것처럼
화려하다. ^^
사진을 찍기도 전에 맘 급한
동생이 불판위로 고기를 올려버렸다.
ㅎㅎㅎㅎ
입에서 살살 녹는다~~~~ 맛나다 맛나~~
완전 최고급은 아니지만 한우 1플러스 이상은
확실하다. ~~~ 두껍게 잘라서 안에
육즙이 가득 흘러 넘치고 `~~~
한입만 씹어도 부드럽게 녹는
이기분 ~~~~ 아 좋아~~~
하지만 소금은 ㅜㅜ 기대 이하다
코를 톡 쏘는 와사비맛을 기대했지만
칼라만으로 만족 하는걸로~~~
가격 역시 저렴하지 않다..
주부인 나로서는 사악한 가격 ㅎㅎ
모듬 한판이 149,000원이다..
약 600그램쯤~~~~
4명이서 모자랐다 당연하지..
그래서 2인분 추가~~~~ 1인분에 44,000원이다..
ㅜㅜ 그래 회식때나 먹지 내 돈주고는
아이들과 서방이 눈에 밟히긴
했지만 ,,, 그냥 입닥자~~~~
고기 맛은 가격이 비싸니
가격 대비 그냥 쏘쏘한걸로
곁들임 반찬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높은 점수는 못 주겠다~~
^^ 남한테 얻어 먹을때만 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