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있었던건지 알수 없지만, 어제 밤에 자위하다가 오른쪽 고환이 묵직한 느낌이어서 만져보니 작은 고환이 하나더 있는것처럼 고환에 혹이 만져지는데, 좀 단단하고 잡아도 아프진 않다. 좀 놀라고 고환암인가해서 증세를 뒤져보시도하고, 그러다가 일단 자고인나서 병원가보자 걱정은 뒤로 미루자~ 란 생각으로 일단 푹 자고, 병원에서 지금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고보니 증세가, 한달 보름 이상전부터 오줌을 싸도 개운하지 않고 자주 쉬하러가고 좀 꼬추가 쓰리다란 생각은 들었다. 방광염인가 부다하고 말았는데, 그즈음에 정액도 점도가 없는 아주 물처럼 나온다. 누런물~ 냄새도 맡아보니 냄새는 건강한 정액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금 소변검사하느라 종이컵에 소변받는데, 너무 노랗고 진하다. 아~ 제발 고환암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