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로또를 자주 사는 편은 아닙니다.솔직히 그런 행운이 내게 있을거란 생각도 안하고, 노력해서 이뤄야 한다는 주의 입니다. 하지만, 모든일이 생각 처럼 풀리지 않고, 왜 하는 일마다 꼬이고, 열심히 해도 안돼는거 같고,앞날도 막막할때가 있습니다.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놀아보지만다음날 머리만 아프고,결국, 현실속을 살아 가고 있죠. 그럴때..머리는 아프고 마음은 답답한 월요일날...로또를 삽니다. 보통 5게임 정도 삽니다. 그리고 그걸 지갑에 넣어두며 뭔가 희망을 주머니에 담고 다니는 기분이 듭니다. 제게 로또는 희망이며 작은 치료제 입니다.답답한 마음을 허황된 희망으로 조금 가라앉혀 주는 겁니다. 물론, 당첨 된적은 없지만 로또를 주머니에 넣고 있을때 진짜 되면 어쩌지?여행갈까? 차를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