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냅스(snaps)' 에서 포토북 제작하여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선물을 하는게 참 힘들죠.딱히 뭘 좋아 할지도 모르고,특별할 만한게 없어서 고민중 스냅스 포토북 광고를 보고,그사람과의 추억을 한장 한장 담아스냅스에 신청하니 며칠후에 책이 오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너무 예쁘게 만들어진 책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생일 선물로 속옥과 함께 스냅스 포토북을 넣어 주니받는이의 기쁨이 매우 크더군요. 물론, 주는 이도 뿌듯했죠. 그리고,작년쯤엔가? 그 사람 집에 책장에 꽂혀진 스냅스 포토북을 다시 봤을때그때의 추억이 또 다시 떠오르고, 좋더군요. 이미 속옷은 헤져서 낡았지만, 이 스냅스 포토북은 오래 남아 추억이 되었네요. 스마트 폰으로 수많은 사진을 찍고,오래 보려고 저장해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