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릭시 기사 원문으로 이동] 이주노 1억6천만원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 한때 우상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결국 사업 실패로 바닥을 걷는구나. 물론, 난 서태지와 아이들 중에 서태지만 좋아했었다. 요즘 YG엔터 때문에 양현석도 좋게 보지만 그래도 내 맘속 우상은 서태지 였다. 조용히 자신의 음악을 하며 뭔가 항상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제시해 주던, 그 음악들중 표절 시비도 많았고 제3세계 음악이나 아니면 우리가 접하기 힘든 음악중에서 따온듯 보이는 곡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단한 창조자라고 생각한다. 시대의 탓도 있을테고, 어쨋든 그는 우리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들을 거부감 없이 전달해 줬다. 개인적으로 서태지 개인 앨범에 더욱 열광을 했었다. 그렇다고 빠돌이도 아니고 공연장을 쫒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