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송/movie

계춘할망 - 19일 개봉, 토니안의 눈물..

살기좋은세상 2016. 5.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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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

그러나, 아침부터 밤까지 오로지 손녀 생각만 가득한 계춘과 달리
도통 그 속을 알 수 없는 다 커버린 손녀 혜지.
어딘가 수상한 혜지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혜지는 서울로 미술경연대회를 갔다가 사라진다.

12년만에 혜지가 할망을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할머니와 떨어져있던 시간 동안 혜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토니안이 '아버지 생각나고 벅차서 영화 중간에 나오고 싶었던 영화는 처음이다' 라는

멘트와 함께 인스타에 올려 화재가 되고 있는 영화 


"계춘할망"


솔직히 이영화 그닥 홍보가 안된건지 내가 관심이 없었던 건지..

여튼, 난 전혀 개봉 하는것도 몰랐다.


토니안이 인스타에 올려서 화재가 되면서 알게된 영화인데.


왠지..포스터만 봐도 뭔가 따뜻한 영화 일듯하다.

서로 안은 저 표정이 정말... 따뜻하다.


윤여정, 김고은 둘의 연기가 정말 기대되는 작품




예전에 이맘때쯤 개봉했던 영화,  감동적으로 본 영화 '집으로'가 

문득 떠오른다.


2002년 4월 개봉이구나..





얼른가서 따뜻한 눈물을 쏟고 영원한 내편이었던...

그분들을 추억하고 싶다.



이글을 쓰는 순간도 벌써 울컥 눈물이 맺힌다.


머리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나게 그리운, 


이세상에 함께 하지 못해 너무 메이고 슬픈이름..



부.모.님.




사랑하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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