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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2 - 구성도 필연도 없는 그저 중국에 팔아먹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춘 영화?

살기좋은세상 2016. 5. 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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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2를 봤다.


엽기적인그녀 1이 개봉한지 10여년이 지나 엽기적인 그녀2가 나왔다.

기대반 걱정반인 맘으로 봤다.


아무래도 1편인 인터넷 소설로 뜬 작품을 영화화 한거라

사건들도 재미있고, 나중에 필연성등 구성도 좋고 재미있는 영화 였는데..

이를 중국과 동시 개봉작으로 2를 만들었다.


fx의 빅토리아를 앞세워서.
















역시 빅토리아는 예쁘고 귀엽고 발랄하니 좋다.

후후훗















후즈이 미나 역시 최고의 미모와 청순함, 섹시함까지.. 

나무랄데 없는 몸매등 아주 좋다.



하지만,

이영화는 아무리봐도 스토리 구성 연출등 전체적으로 엉망이다.


연기력을 이야기 하기 전에 이 영화는 기획자체 부터 엉망인 영화라고 본다.




나도 왠만하면 이렇게 악평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이 그렇다.


그냥 중국돈 뜯어 내려고 기획한 3류라고 밖에 말할수 없다.



1편에서의 

말도 안되게 이해안가는 엽기성들과 억지 개그지만 그래도 기발한 상상들로 웃기다가, 

그런 일들이.... 나중에 필연처럼 포장해 자연스럽게 소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웃음과 감동 이것이 로멘스 코미디의 정석이다.


2편은 정말 그냥 사건만 던지기 바쁘고,

후즈이 미나가 견우를 사랑하게 되는 장면도 참 기가막히다.

요즘은 3류 에로 영화도 어느정도 타당성을 두려고 장치를 하는데..

이건 정말 두번 고민도 안하고 처음 생각난 초안으로 

중국애들 입맛에 맞는거 나열해 놓은 스토리로 밖에 안보이고,

그런 연출이다.


이영화를 보는건 시간낭비란 생각밖에 안들고,


차태현, 그간에 재미있는 영화 많이 찍었지만, 

이영화는 그의 흑역사로 남을 법하다.


보는이 마다 다르겠지만,


내생각은 단지 중국돈 뜯어내기 위한 치졸한 기획물로 밖에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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